해외 대중음악

주디 갈랜드, 'Over the Rainbow'

데니얼's 뮤직 Pick 2025. 3. 31. 07:00

 

 

'Over the Rainbow'

 
 
이 곡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삽입되었던 곡입니다

'죽기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마를린 먼로, 엘리자베스 테일러, 에바 가드너,
오드리 햅번과 함께
20세기 연예계를 상징하는 여배우로 평가받았던
'주디 갈랜드(Judy Garland)'가 부른 곡

1939년에 발표되었고,
그 후에도 수많은 가수들이 불렀던 곡

오스카상 수상

작곡, 작사는
해롤드 알렌(Harold Arlen), 이프 하버그
(E. Y. “Yip” Harburg)가 했는데,

당시 해롤드 알렌은 영화관으로 향하던 길에
로스앤젤레스의 선셋 대로를 운전해 가던 중
이 곡을 구상해 냈다고 한다.

작사가 이프 하버그는 이 곡에 선뜻 정을 붙이지
못했는데, 하지만 알렌이 아이라 거슈윈의
조언을 받아 곡의 템포를 약간 높이고
불필요하게 화려한 화성을 날씬하게 다듬자,
얼어붙었던 하버그의 마음이 슬슬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는 멜로디의 상승과 하강을
아름답게 반영하는
극적 무지개를 탄생시켰다고 한다.

“Over the Rainbow”가 없는
〈오즈의 마법사〉 영화는 상상하기 힘들다.
 
 

 
 

이 곡을 부른 '주디 갈란드'는

미국의 영화배우이자, 뮤지컬 배우, 가수이다.

AFI 선정 위대한 여성 배우 8위에 꼽혔고

1940-195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고,
<오즈의 마법사>(1939)의 도로시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평론가들은 <스타 탄생>(1954)을 그녀의
최고의 출연작으로 친다고 한다

47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

“그녀의 삶 전체가 마치 도스토옙스키의 소설처럼,
이 아름다운 한 어린아이의 노래에 딱 들어맞았죠.
색채감, 유쾌함, 아름다움, 희망이 담겨
있었거든요 ···” (하버그의 말)
 
 

 
 


 
주디 갈랜드, 'Over the Rainbow'